[스크랩] 올케가 가던 날 /김신오 올케가 가던 날 /김신오 큰 올케가 갔다 아무런 말도 없이 바람타고 갔는지 배를 타고 갔는지 그래도 너무했다 생각이 들다가 나도 그렇게 가면 좋겠구나 부러운 생각이 든다. 꽃이 피는 사월 십일일 아름다운 봄날에 잠든 육신 벗어두고 자유로운 영혼이 가보지 못한 저 먼 먼 세상을 꼭 .. 김신오 신작 시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