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바다 시/김신오(난지) 하얗게 밀려오는 세월의 주름 어머니 근심은 펴지지 않고 또 생겨난다 진주조개처럼 비밀한 보석을 품어 퍼주고 퍼주어도 늘 그대로 아픈 사랑이다 김신오 시 서재 200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