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감상

절망의 땅에도 봄은 오건만

난지.. 2004. 3. 14. 12:14
..

시화에도 봄이 숨을 튼다...







얼음 틈을 비집어 갈라내며 이미 앞에 와 있고..









두꺼운 적막의 철갑을 거두면서 절망의 속 살이 드러 난다.









치부의 무덤은 끝이 없고.......















그 흔적은 인간의 발자국이 따른다.









끝까지 치달은 아둔과 위선이 다 걷히우면 어찌 하려나.









누가 절망의 몸부림을 멍애로 물려 주는가.









공은 떠났다.... 재앙과 노력의 선택으로....









누가 이 책임과 고통의 길을 걸을 것 인가.









복원의 바람은 긴 세월이 필요 하건만...









아직도.....파괴의 마수는 빠르게 자행 되고...









신 이여...... 보소서....제 발 !





" 경기 화성군 고정리 (시화호) - 일명 조개무덤 "








이 날 들어 가 본 시화호 주변은
겉으로 본 평화 였습니다.
바다가 민물로 변하고 다시 짠물이 들어오고
갯별은 삽시간에 죽음의 땅이 되어 폐사한 조개 무덤은 끝이 없었고
갯벌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그래도 가난하지는 않았던 인근 촌가는
폐허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더이다....
다음은 새만금 이겠지요.







[사진작가-네이버갤러리 독도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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